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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품안전 통관기준 제대로 알고 수출장벽 넘는다
뉴스종합| 2016-08-25 06:17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서울 강남구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한-미 제품안전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공동세미나는 2012년 체결된 한-미 소비자제품안전협력 양해각서(MoU) 이후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안전 통관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안전과 관련된 미국의통관기준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정부 관계자와 안전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실비아 첸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동북아시아 담당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제무역테이터시스템(ITDS)을 이용한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 조사 절차를 소개하고 적발된 소비자 위해 제품에 대한 제재를 설명한다.

26일에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한 충북 혁신도시인 음성에서 한미 양자 실무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는 미국의 제품결함 사업자 보고 의무제도에 대한 세부운영 절차를 논의하고 미국 정부부처 간 제품안전 관리 사각지대 조율 경험을 공유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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