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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스타트업의 모든 것, ‘앙뜨프리너십 Bootcamp Seoson.2’ 열린다
뉴스종합| 2016-08-25 10:46

서비스 직접 개발하고 창업 이슈 실제 경험하는 ‘거꾸로 창업’ 교육


(사)소프트웨어교육진흥협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8월 31일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창업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앙뜨프리너십 Bootcamp Seoson.2’라는 타이틀로 소프트웨어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 1~2년차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인에게는 소프트웨어의 전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소프트웨어 개발 종사자에게는 최적화 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업방법론 실습 및 최신 툴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창업 강의가 특허/재무/회계 등 일반적인 창업가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특강 형식으로 운영되었던 데 반해 앙뜨프리너십 Bootcamp Seoson.2에서는 팀별 아이디어를 토대로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관련 창업의 실제 이슈를 경험하는 ‘거꾸로 창업’의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은 강의/실습/네트워킹이 포함된 O2O 워크샵 형태로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실제 팀빌딩과 협업 프로세스로 아이템을 선정하고, 팀별 창업 아이템을 직접 개발하며, 서비스 론칭 및 실제 창업 방법을 배우는 해커톤 형식의 실질적인 강의로 운영된다.

관계자는 “앙뜨프리너십 Bootcamp Season.2 교육에서는 앱이나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창업의 실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교육 수료 시에는 팀별 평가를 실시, 우수팀에게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팀은 9월 말에 예정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Kaleidoscope VR 데모 쇼케이스와 10월 말에 예정된 게임창조오디션 VR 컨텐츠(총 상금 1억 5천만원/1등 5천만원)에 추천된다. 이에 앙뜨프리너십 Bootcamp Seoson.2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VR 등으로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실전 창업팀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2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커뮤니티를 시작한 (사)소프트웨어교육진흥협회는 현재 2만여 명의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 커뮤니티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강화 및 보급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표준화 및 글로벌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래부 인가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교육 공식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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