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정세균 의장, 美 외교 나서
뉴스종합| 2016-08-25 10:57
[헤럴드경제=박병국ㆍ 장필수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내달 미국을 방문한다. 뉴욕 UN 본부를 찾아 반기문 UN 사무총장과도 만날 계획이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정 의장은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12일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묻혀 있는 알링턴 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3일에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미 의회 지도자들의 면담을 갖는다.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5일에는 UN 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 총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방문단은 17일 샌프란시크로로 이동해 실리콘 밸리를 시찰할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