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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진이, 거식증 증세는?…음식 거부·체중 급감
엔터테인먼트| 2016-08-25 16:32
[헤럴드경제]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5일 팬카페를 통해 “오마이걸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진이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 불리는 거식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 날씬해지기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인위적인 구토, 심한 운동, 설사약 복용 등의 행동을 하는 증상을 보인다.

거식증이 심할 경우 체중이 적정체중 대비 15% 이상 감소하며, 심한 경우 30% 이상까지도 감소된다. 이런 상황은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응급 상황이며 반드시 입원치료가 요구된다.

거식증 환자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지침은 가급적 빨리 영양의 균형을 회복시켜 기아로 인한 신체적 손상을 막고 체중증가에 이르도록 이끌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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