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전남대-전북대 후기졸업식 3547명 학위배출
뉴스종합| 2016-08-26 18:37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지방거점대학인 전남대와 전북대가 각각 후기졸업식을 갖고 학사와 석.박사 포함 3547명을 배출했다.
전북대 졸업생들이 지난 22일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대]

전남대는 26일 교내 민주마루에서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360명, 석사 403명, 박사 130명, 명예박사 1명, 명예학사 5명 등 모두 1899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생 가운데 50여년 건설외길을 걸어온 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에 명예공학박사 학위가 주어졌다.

또한, 80년대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다가 졸업시기를 놓친 임동성(경영대), 고(故) 양일승(공과대), 정준(공과대), 최은기(사범대), 윤영민(사회대) 동문에게도 명예학사학위 증서를 수여했다.

이에앞서 전북대학교도 지난 22일 삼성문화회관에서 2015학년도 후기 졸업식을 성황리 개최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04명을 비롯해 석사 364명, 학사 1180명 등 총 1648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낮은 곳으로 흘러 궁극적으로 바다가 되는 물처럼 늘 겸손한 삶, 포용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