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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건물 붕괴 3명 매몰…야간 수색에도 성과 없어
뉴스종합| 2016-08-28 22:24
[헤럴드경제]28일 경남 진주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던 상가 건물의 지붕이 무너져내려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매몰된지 10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없다.

소방당국이 매몰자탐지기와 구조견까지 동원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중장비 동원이 여의치 않자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들은 직접 손으로 잔해를 치워가며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등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건물은 1972년 8월 사용승인이 난 낡은 건물로 추가 붕괴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이 굴착기와 20명 안팎의 구조대원들은 잔해를 치워가며 매몰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대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조명등을 동원해 야간에도 계속 수색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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