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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주요大 수시모집 가이드] 올 처음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 폐지
뉴스종합| 2016-08-30 11:09
삼육대학교


삼육대가 올해 처음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폐지한다. 대신 적정고사를 신설해 신입생들의 기초 학력수준을 평가할 방침이다.

삼육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선수등록자전형 ▷SDA추천전형 ▷적성전형 ▷글로벌인재전형 ▷예체능인재전형 ▷신학특별전형 등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서해5도전형 등이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2017학년도부터 전 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 수험생들이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시 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학생부 80%와 서류 20%를 반영한다. 다만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50%와 실기 50%,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에서 교과내용은 1학년 20%, 3학년 1학기까지 80%의 가중치를 두고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 교과 중에서 3개 교과를 선택해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삼육대는 또 올해 처음으로 적성고사를 도입했다. 적성전형과 SDA추천전형 일반학과는 학생부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을 60분 안에 풀면 된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문항당 배점이 달라진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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