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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사로잡은 ‘제주도펜션’…글로벌 관광객 몰린다
뉴스종합| 2016-09-02 09:57

국내 TV, 영화 등 한류 이끌며 관련 촬영지도 덩달아 인기


천혜의 자연을 품은 제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높은 관광지다. 청정자연은 기본이고 레저, 산책, 등산, 퀄리티 높은 숙박 등을 누릴 수 있어 매해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오름, 바다 등을 한꺼번에 즐기기 좋은 서귀포펜션, 제주도가족펜션 등 제주도숙박시설은 제주여행을 즐기는 데 중요한 기본조건이 되고 있다. 제주도펜션업계의 경우 아름다운 자연, 쾌적한 시설, 힐링 산책로는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건축물이 많아지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일궈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치유 코스로 자리 잡은 제주도펜션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각종 영화, TV 등 단골 촬영지로 소개되고 있다. 국내 TV, 영화 등이 한류를 이끌면서 관련 촬영지로 화면에 담긴 제주도숙박 펜션의 경우 투숙객이 몰려 1년 내내 성수기로 통할 정도다.


제주도 남쪽 대평리에 위치한 이로제주펜션(IRO Jeju)의 경우도 이러한 이유로 한류 팬들의 인기 제주도숙박펜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로제주펜션은 최근 대만 유명배우 진백림, 인기배우 손예진, 신현준 등이 열연한 한중합작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의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중국, 일본 등지에서 화제가 되면서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중국 등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도 숙소로 인기가 높다.

관계자는 “이로제주펜션은 유명 영화 등에 아름다운 한 장면을 수놓는 배경이 되었을 정도로 품격 높은 디자인과 쾌적한 시설이 장점”이라며 "노출콘크리트 외벽을 살린 감각적인 디자인과 청정자연은 여느 제주펜션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펜션은 중문관광단지, 올레길 8~9코스 등과 인접할 뿐더러 ‘구가의서’ 촬영지 안덕계곡과 가까워 여행지로써 최적의 위치조건을 지니고 있다. 호텔 느낌의 쾌적한 객실과 바베큐시설, 개별 테라스 등을 구비하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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