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은 재단과 함께 육군 3사단에 초소 배치용도의 열풍기 12대와 천막 4동, 청년장병들의 소양 향상과 미래설계를 위한 인문학 서적 800권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민형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는 “최근 북한의 도발로 국가안보가 걱정되는 시기에 국토방위의 최전방에 서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들 같은 청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니 더욱 뜻 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석 고척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DMZ가 하루빨리 정치적, 이념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공존과 화합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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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2년 5월 중소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지원, 재난재해 현장복구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협산악회는 지난 1996년 2월부터 친목과 심신단련을 위해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소기업 산업별ㆍ업종별 대표들로 구성된 동호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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