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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 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라이프| 2016-09-06 10:42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추석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추석을 맞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협업한 720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지급 예정되어 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총 9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은 7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명절시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말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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