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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신세계푸드,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중장기 저가매수 유효
뉴스종합| 2016-09-07 10:21
[헤럴드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가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는 “급식 단가 인상과 제조 역량 강화로 기초 체력이 상향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외식부문도 고원가율 브랜드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적자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달 오픈하는 하남 스타필드 출점 효과도 기대된다”며 “신세계푸드의 외식 브랜드 10개와 급식장이 입점할 예정으로 연간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여 업종 내에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에 유리한 조건으로 꼽았다.

심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2.1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경쟁 기업보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조정시마다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29억원, 80억원으로 추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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