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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시ㆍ도 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 점검
라이프| 2016-09-19 09:13
-식약처,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위한 캠페인 실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한 관리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19~30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시ㆍ도 35개 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영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보안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식약청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기본안전수칙 안내와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손씻기, 건강한 음료 마시기와 간식 선택 요령 등을 담은 리플릿 등 홍보물 배포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학부모로 구성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보안관’ 1424명을 위촉ㆍ운영해 오고 있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구매환경이 조성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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