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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자유여행객이 추천하는 게스트하우스, 가격까지 저렴
뉴스| 2016-09-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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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박종문 기자]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그 중에서도 자유여행을 즐기는 나홀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사카, 방콕, 도쿄, 제주도순으로 나타났다. 9위 후쿠오카를 포함하면 10위권 내에 일본 여행지만 3곳에 이른다. 엔저현상이 한국인들의 일본여행을 더 가속화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사카를 첫 번째로 꼽는다. 도톤보리를 비롯한 시내에서는 맛집탐방이 가능하고, 근처에 위치한 신사이바시는 쇼핑천국이다. 세계 최대규모의 수족관인 카이유칸, 마찬가지로 세계 최대규모의 덴포잔 대관람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성 등 관광명소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킨텐츠선을 타면 나라나 교토로의 이동 또한 간편하다.

한국인들은 오사카 여행 시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한다. 오사카는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보니 한국어 메뉴판이나 표지판 등이 굉장히 잘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숫자를 표현할 수 있는 손가락과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두 발만 있다면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이때, 1박에 최소 10만 원 이상의 호텔보다는 의사소통이 원활한 한인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간다면 손쉽게 자유여행을 위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사카 한인게스트하우스를 찾는다면 다조코하우스를 추천한다. 사장님이 한국인이라서 일본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쉽게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킨텐츠선 이마자토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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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분리되어있어 독립적인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깔끔한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은 덤이다. 오사카 다조코 게스트하우스 2인실 기준 가격은 한화기준 하루 약 7만원, 3인실은 따로 제공하지 않으며 2인실에서 추가인원 발생시 엔화기준 1,000엔의 요금이 추가된다.

'다조코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또는 문의가 가능하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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