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이 내륙이 아닌 바다에서 발생한데다 거주지와는 거리가 멀어 실제 진동을 느낀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팬타임즈 오키나와판에서는 속보로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지진 소식을 전하면서 ”미세한 떨림만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오키나와의 중심도시 나하시에 사무실이 있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 현 아마미 남부에서 진도 5, 북부에서 진도 4, 오키나와 대부분 지역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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