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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서울, 암울한 미래 전망돼 … 50대도 젊은이 취급?
뉴스종합| 2016-09-26 18:48
[헤럴드경제]2040년 서울은 저출산과 탈서울 가속화로 서울의 인구사 900만 명대 도시로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이 통계청과 서울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천만 명 가량인 서울 인구는 2040년 916만 명으로 감소해 1980년대 초반 수준이 될 전망했다.

자연적인 인구 감소와 함께 주거비 부담 등으로 서울에서 밀려나는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경제를 담당하는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750만 명에서 545만 명으로 줄고, 소비를 주도하는 45∼49세 인구도 80만 명에서 64만2천 명으로 감소한다.
<사진=헤럴드경제DB>


또한 전체 410만 가구 중 1인 가구가 30%, 부부 가구가 32%로 1∼2인 가구가 6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로 중위연령은 52세가 되어 2040년에는 50대가 젊은이 취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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