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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경 구봉산을 품안에…포스코건설 ‘관저 더샵 2차’ 10월 분양
부동산| 2016-09-27 10:55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조감도>’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돼 주거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해 11월 공급한 공급한 관저 더샵 1차가 평균 청약률 27대 1, 최고 청약률 44대 1의 대전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매제한이 없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초ㆍ중ㆍ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서대전IC와 도시철도 2호선 진잠역(예정)이 가까워 대전 도심과 외곽 접근성이 좋다. 조만간 BRT(간선급행버스)도 개통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이면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대전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을 비롯해 단지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전체의 95%에 달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대전 아파트 청약기록을 새로 쓴 1차에 이은 관저 더샵 2차는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더샵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관저 4지구는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신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저 더샵 2차’는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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