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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일가정 양립활동 추가”…동반성장위원회, 지원항목 의결
뉴스종합| 2016-09-27 11:2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산업재해 예방노력이 추가되고, 일·가정양립 관련 프로그램 지원항목이 새로 반영된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2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동반지수 체감도 조사 및 가·감점평가 개편안에 따르면, 체감도 조사 횟수가 연 2회에서 1회로 축소되고‘미흡’ 등급이 신설됐다. 또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과 일가정 양립 문화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관련 프로그램(직장어린이집 공동이용 등) 지원을 조사항목에 반영했다. 이밖에 해외 판로지원에 대한 가점 확대(2점→3점),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지원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점(1점)을 신규로 반영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대한 배점(0.5점→1점)도 늘렸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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