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대표 이영만)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이수형)가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하는 ‘2016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해에도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지난 8월부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지난 7월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SNS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30%)와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 전문가 평가(50%) 및 참여기업과 기관의 SNS전문가가 타 분야를 평가하는 내부전문가평가(10%)와 자체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네티즌 투표(10%) 결과를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기업부문에는 비씨카드 주식회사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코웨이(주), 한화그룹, SK주식회사, (주)KB손해보험, 알리안츠생명보험, GS칼텍스, KEB하나은행, ㈜롯데쇼핑 롯데슈퍼, 유한킴벌리, ㈜하이트진로, 함평단호박향토산업사업단, 포스코, 신한S20, 롯데그룹 등 각 분야별 대표 기업사가 부문별 대상을 품에 안았다.

공공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청이 종합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부문별 대상으로는 경찰청(중앙부처), 전라북도청(광역지자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기관 및 연구소), 전주시청(기초지자체_시,광역구), 강진군청(기초지자체_군), 한국관광공사(공공기업), 대구광역시 관광(비영리)이 선정되는 등 각 분야벌 기업/기관이 SNS 활용도를 인정받았다.(표 참조)

한편, 기업과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최고의 SNS채널로 함께 선정됐다. 기업부문에서는 한화그룹이 ‘올해의 블로그’로, 하나카드가 ‘올해의 페이스북’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에선 울산광역시청이 "올해의 블로그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 그리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올해의 블로그 최우수상" , 언론중재위원회가 "올해의 페이스북 최우수상" 을 수상해 자사 SNS 채널의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 해동안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를 만나온 영광의 얼굴들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