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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다문화여성과 함께 토크쇼
뉴스종합| 2016-09-28 09:15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9일 관내 다문화여성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크쇼를 구청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토크쇼에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메콩강 인근 나라 출신의 여성들이 참여한다. 주제는 ‘한국과 메콩강 인근 국가의 차이점’으로 참여 다문화여성들은 관련 오해에 관한 설명과 생활간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토크쇼는 개회식ㆍ다문화 다큐영상 상영회를 시작, 본격 토크 순서로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통번역 부스도 마련된다.

패널로는 캄보디아 대사와 김영섭 전국다문화협동조합 회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와 강사 등이 함께한다. 행사장에는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 주민도 자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토크쇼 외에도 사회적기업 ㈜아시아허브와 함께 한국어 무료교육, 결혼이민자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다문화가정의 정다운 이웃”이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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