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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스타 출연한 ‘런닝맨’…팬들 “게스트 소홀” 비난
엔터테인먼트| 2016-10-03 10:2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게스트를 소홀히 대했다는 지적을 나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00인의 연예인 헌터들과 함께한 ‘런닝맨 GO’ 추격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빅스, 몬스타 엑스 등 대세 아이돌을 비롯해 DJ DOC, SBS 웃찾사 팀, SBS 아나운서 팀, 배우 조재현, 채수빈 등이 출연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게스트에 대한 런닝맨 측의 준비가 부족했다’라는 불만이 나왔다. 방송 내내 대다수 게스트는 셀프 카메라로 자신을 직접 촬영해야 했고 일부에게는 마이크조차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
사진=SBS ‘런닝맨’

특히 촬영 당일 비가 오는 상황에서 런닝맨 멤버를 포함, 대부분 출연진은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돌아다녔다.

이에 한 네티즌은 “방송 분량이 제한돼 있고, 인력과 방송 장비가 부족한 점은 이해하나, 애초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게스트를 섭외한 게 문제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인원이 많아 일부 출연자의 방송분량이 극히 적었던 데 대한 실망도 더러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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