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이날 오전 10시 57분 기준 1주당 4만9350원을 기록해 전일 대비 0.51% 올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올 3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액이 1조5508억원,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리테일의 점포 성장률은 4~5%가 유지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일본 수준(성장률 1~2%)밖에 되지 않아 추가 밸류에이션을주는 게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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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3분기 점포당 매출액이 4%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시장의 우려보다 여전히 좋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의 편의점 경쟁력은 업계 평균 대비 점포당 매출 증가율이 높다는 점”이라며 “올해 새 점포를 1천200개나 늘린 이유는 작년 출점한 점포들의 영업상황이 기대 이상으로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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