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이케아서 하의 노출 후 쇼핑
뉴스종합| 2016-10-20 21:08
[헤럴드경제]다국적 가구 업체 이케아(IKEA)에서 하의를 탈의한 고객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중국 상하이스트는 이케아의 한 노출 고객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여성은 상의만 입은 채 카트를 끌고 있으며 배경에는 쇼핑을 하는 시민들의 장면이 담겼다.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당시 목격자 중 한 명은 웨이보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왜 사람들이 베이징 이케아를 좋아하는지 드디어 알게 됐다”라는 짦은 글을 남겼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사진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중국 산리툰 유니클로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돼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케아 측은 “해당 매장에서 이번 사진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규 매장 출점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현지 공안은 사진 속 여성과 유포자를 잡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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