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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캘린더] ‘될 곳은 된다’ 인기지역 1만4002가구 청약 시작
부동산| 2016-10-22 08:32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존 청약 인기지역의 강세가 여전하다. 재건축ㆍ재개발 내 신규분양 소식에 관심이 쏠렸다. 서울에서는 ‘신촌숲 아이파크’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74.8대 1에 달했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46.61대 1을, 경북 경산시에서는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이 58.95대 1을 기록했다. 10월 넷째 주에도 인기지역에서 공급이 잇따른다. 경기 안산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울산시 ‘힐스테이트 수암’, 서울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등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들이 눈에 띈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21곳 1만4002가구(임대ᆞ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19곳에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2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초지1, 초지상, 원곡3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 48~84㎡ 총 4030가구 중 13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소사~원시선 화랑역(공사 중),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이 장점이다.
안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집객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다. 도심권 입지의 장점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고,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 모습.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도 걸어서 5분 거리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견본주택 개관도 이어진다. 28일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M1ㆍ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의 견본주택을 연다. M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 84~197㎡ 1111가구다.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금강 조망이 가능하고, 괴화산이 가깝다. 초ㆍ중ㆍ고교가 단지 가까이 들어설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28일 경기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ㆍ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98~116㎡의 아파트 956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86실로 구성된다. 동탄 호수공원이 바로 앞이고 단지 내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가 동시에 공급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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