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유유제약, 베트남에 대표사무소 개소
뉴스종합| 2016-10-25 10:22
- 맥스마빌, 뉴마코 등 판매망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유유제약은 베트남 하노이에 ‘유유제약 대표사무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 지점을 설립한 이후 동남아시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유유제약은 향후 대표사무소를 통해 맥스마빌, 두스타, 뉴마코 제품의 판매망을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며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 사업 및 기존사업 확대를 추진해 매출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우선 맥스마빌, 두스타, 뉴마코 제품의 등록을 지원하며 그 외에 건기식(진삼연질캡슐, 드링크류) 및 화장품의 수출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 비나폴로, 유판씨 제품도 현지 론칭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생산의 현지화도 계획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약 6조원으로 2019년까지 매년 평균 13.8% 성장해 8조7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유제약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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