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5층 전용면적 74~101㎡
중소형 위주…전매제한 없어



포스코건설이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세대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74㎡ 246세대, 84㎡ 609세대, 101㎡ 99세대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에 전매제한이 없다.

단지는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설계를 적절히 구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 등 외부 조망이 가능한 가구가 전체의 95%에 달한다. 상품성도 1차보다 개선됐다. 틈새 타입인 74㎡ 타입은 팬트리와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4.2m의 광폭거실 설계로 쾌적하다. 특히 30~32㎡에 달하는 넓은 서비스면적으로 중형 같은 실사용 면적을 갖췄다.

관저지구 내에서 희소성 높은 101㎡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4.8m의 광폭 거실과 알파룸이 제공된다. 서비스 면적이 약 41㎡에 달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춰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더샵 필드, 키즈풀 등 다양한 개방형 공간이 조성된다.

관저4지구와 가까운 계룡 대실지구에는 다국적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관저지구는 계룡 대실지구와 직선거리 약 6㎞로 차량으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청약은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에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11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