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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룸, 내일도 저희는 최선을” 클로징 멘트 감동
엔터테인먼트| 2016-10-25 11:36
[헤럴드경제]지난 24일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 사무실에 버려진 PC에서 입수한 일명 ‘최순실 파일’을 보도한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클로징 멘트가 화제다.

JTBC 뉴스룸은 이날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 씨가 무려 44개에 달하는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봤다”며 이는 “대통령이 연설하기 이전이었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최 씨의 사무실 컴퓨터에 저장된 200여 개의 파일 대부분이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이라며 “최 씨가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연설문을 비롯한 대통령 발언을 모두 보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순실 파일’을 입수하게 경위에 대해서는 최 씨가 사무실을 정리하고 두고 간 짐 들 가운데 바로 처분되거나 유실될 수 있는 것들을 살펴 보던 중 PC를 발견했고, 그 속에서 (연설문 등) 관련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방송 말미에 “내일도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 PC를 최초로 찾아낸 서복현 기자 등 ‘JTBC 뉴스룸’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된 JTBC ‘뉴스룸’ 의 시청률은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4.283%를 기록해 종편 채널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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