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차
6000만원대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
라이프| 2016-10-26 11:22
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26일 G80 스포츠의 최종 가격을 6650만원으로 정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80스포츠는 3.3.리터 터보 엔진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fㆍ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트윈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 저중속 회전영역인 130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가 발휘된다.

이는 기존 G80의 최상위 트림인 3.8GDi 모델 대비 출력은 17.5%, 토크는 28.4% 높은 수치다. 배기량은 줄어들었음에도 터보 차저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동력성능을 높였다.

연비는 최근 강화된 연비 측정방식(2014. 11. 20. 공동고시연비)에 따라 인증을 받았으며, 2WD 모델은 8.5㎞/ℓ, AWD 모델은 8.0㎞/ℓ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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