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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톡톡] 키오스크코리아, 초고화질 전광판 ‘LED K500’ 출시
뉴스종합| 2016-10-26 14:40
[헤럴드경제]디스플레이기업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초고화질 LED 전광판 ‘LED K500’<사진>를 26일 출시했다.

은행, 편의점, 카페, 부동산,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압축 초고화질 전광판이다. 최근 옥외광고법 개정으로 옥외 디스플레이시장의 활성화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LED K500은 2.5mm 피치의 초고해상도 LED를 적용, 보통 시장에서 10mm 이상의 피치를 기준으로 제작했던 제품과 해상도에서 4배 이상 세밀한 게 특징이다. 크기는 480mmx960mm가 기본.

메모리 백업기능이 내장돼 USB에 표출할 영상을 내장해 LED K500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화면이 제품 내부의 메모리에 저장된다. 따라서 별도의 USB나 컴퓨터, 네트워크의 연결 없이 화면을 표출할 수 있다고 키오스크코리아는 설명했다. 


제품에 적용된 LED는 수명 1만시간의 고신뢰성 제품으로, 사실상 수명에 있어서 LED의 고장에 의한 문제는 없을 정도라고 했다. LED 고장 때도 분단위로 AS가 가능하도록 자석을 이용해 LED모듈을 착탈, 서비스시간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또 외부에 셋톱박스나 PC 등을 이용해 사용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도록 사용할 수도 있다고.

키오스크코리아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IMID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LED K500을 출품,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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