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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축제 'K-글로벌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 개막
뉴스| 2016-10-26 14:10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본투글로벌센터가 주관하는 'K-글로벌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이 26일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 오전 사전행사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는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피칭 활동을 전개했다. 모바일 POS를 개발한 페이콕 등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들이 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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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K-글로벌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에서 주관사인 본투글로벌센터의 김종갑 센터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안혜란 인턴기자)


피칭에 앞서 주관사인 본투글로벌센터의 김종갑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과 내일 이틀간 스타트업들의 현주소를 남김없이 보여주기 위해 스타트업캠퍼스 전 건물을 '오픈 하우스'로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피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들이 실질적인 결과를 맺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특히,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피칭 기회를 얻기 힘든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K-글로벌 커넥트 판교 페스티발은 이날 오후 메인행사인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27일은 VR·AR 신기술 이전 관련 설명회를 비롯해 아마존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넥슨 등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KB금융 등 금융권,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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