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삼성물산, 제일기획 주식 처분에 시가총액 4위로 밀려
뉴스종합| 2016-10-27 10:03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던 제일기획 주식을 삼성전자에 처분했다는 소식에 삼성물산이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다 4위로 밀려났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81% 하락한 30조9195억원으로 시가총액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

SK하이닉스는 이날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4만2900원)를 경신하며 전일 대비 1.05%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5일 장중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삼성물산이 가장 큰 수혜주(株) 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다.

삼성물산은 보유하고 있는 제일기획 주식 1453만9350주 전량을 시간 외 대량매매로 삼성전자에 처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자금수지 개선 및 사업 투자재원 확보 목적으로 처분금액은 2675억원이다.

leunj@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