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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남은 1년 초석 마련하고 떠나겠다”
뉴스종합| 2016-10-28 21:13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도건우(사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28일 “전체 8개 사업지구 중 최근에 마지막으로 남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자로 LH가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도 청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의 7개 경자청 중 대경경자청이 유일하게 지정한 사업지구 모두가 개발 완료 또는 착수를 한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이제 개발은 다 시작됐다”며 “그 중 37만평의 수성의료지구는 전세계적인 의료관광단지,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대구경북지역은 외국 기업으로 부터 투자를 받기가 무척 어렵다”며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 청장은 끝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초석을 마련하고 떠나겠다”며 “후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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