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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톡톡] 윌로펌프, 저소음·저전력 온수순환 펌프 출시
뉴스종합| 2016-11-01 14:20
[헤럴드경제=조문술기자]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김연중)가 저소음·저전력 온수순환용 펌프(RS 25/6F·사진)를 1일 출시했다.

RS 25/6F’ 건물의 온수순환을 위해 쓰이는 보일러용 순환 펌프로, 기존 독일 프리미엄 온수순환용 펌프를 한국 시장에 맞게 플랜지 타입으로 현지화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무소음에 가까운 30dB로 동급 대비 최저 소음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냉각팬 대신 물을 사용해 열을 식히는 수냉식 모터가 채용됐다. 또 3단 속도제어 기술로 소비전력을 동급 경쟁제품 대비 최대 36%까지 절감시키는 효율성도 갖췄다고 윌로펌프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든 장치가 밀봉돼 있는 캔드 타입의 모터를 적용해 누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라믹 재질의 할로우 샤프트(가운데가 비어있는 축)를 적용해 내마모성도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는 “신제품은 윌로펌프의 저소음 기술력이 집약된 한국형 프리미엄 온수순환용 펌프”라며 “일반 빌딩뿐 아니라 산업현장의 폐순환시스템과 태양열 온수시스템 등의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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