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논란이 커지면서 역사학계가 “왕조시대에도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정부를 규탄했다.

한국사연구회를 포함한 47개 역사학계 단체는 지난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왕조시대에서도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법치국가라는 믿음을 무너뜨리는 난국 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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