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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문화엑스포, 오피니언리더 중앙자문회의
뉴스종합| 2016-11-03 08:14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에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언론, 학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들이 초청됐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자문회의 참석자들이 행사 성공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엑스포]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자문을 구했다.

특히 행사가 내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림에 따라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문위원들의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과 베트남이 호찌민-경주엑스포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지난 9월 도를 방문한 호찌민 당서기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4천여 한국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경제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호찌민-경주엑스포가 문화를 통한 사회·경제 협력 확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호찌민-경주문화엑스포 2017’은 내년 11월 호찌민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찌민 대표 관광지인 독립기념공원,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펼쳐진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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