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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복에서 클래식 수트까지, 최고의 퀄리티를 선보이다
헤럴드경제| 2016-11-07 18:51

 

[헤럴드경제] 최근 남성들도 기존 브랜드의 기성복정장에서 점차적으로 자신의 신체에 맞고 본인의 철학을 깃들인 맞춘 정장들을 요구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스왈로우에서는 이런 현상에 차별화 된 비스포크, 비접착, MTM라인의 공법과 기법, 그리고 최상의 원단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단, 하나의 수트를 만들어 주는 곳이다.

10여 년간 클래식 브랜드를 접하며 단순한 취미에서 이제 수트 연구가가 된 임성욱 대표는 흔히 말하는 이태리 클래식 브랜드의 선구자였다. 오랜 기간 외국 브랜드를 연구해 자신만의 차별성으로 이태리 정통 클래식 수트를 비롯, 영국, 일본 등 해외 클래식 수트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스왈로우는 고유명사로 제비를 뜻한다. 하지만 기존의 제비족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아닌 이곳에서 맞춘 옷은 제비가 행운을 몰고 와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트렌드에 떨어지지도 않는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오랜 시간 옷장에 둬도 손이 닿을 수 있는 그런 옷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이곳의 철학이다.

이곳의 원단은 국내 제일모직 최상위의 1PP, VIP, 마르쉐(Marche), 템테이션(Temptation), 골드멤버십(Gold Memver Ship), 제니스(Zenith)와 지난해 흥행작인 영화 킹스맨에서 콜린퍼스가 입으며 유명해진 영국 원단의 허더스필드(Hudders Field Cloth)를 비롯, 카를로스 바라베라(Carlos Barbera), 휴고클래식(Hugo Classics), 알프레도 로디나(Alpredo Rodina) 등 국내외 최상의 수트 원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알프레도 로디나는 랄프로렌과 일본의 최대 편집샵인 빔즈, 유나이티드 에로우즈 등에서 쓰이는 원단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는 원단이다. 이 밖에도 국내 셔츠 원단들과 이태리 원단의 셔츠들을 만날 수 있어 이태리 정통 클래식 수트, 면접용정장, 동탄예복, 세퍼레이트(자켓), 슬랙스 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맞춤 수트 제작 하고있다.

또한, 최근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배우 진구와 스포츠트레이너 숀리, 배우 박효준 등이 스왈로우의 수트를 입으며 그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들을 기반으로 동탄신도시를 넘어 국내 최고의 옷을 선보이고 싶다는 임성욱 대표의 장인정신은 현재진행형이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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