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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大 LINC사업단, TCC산학협력협의회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성료
뉴스| 2016-11-0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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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산학협력협의회 회원사가 성과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D프린팅과 드론산업 한중 글로벌 산업박람회를 통해 첨단융합산업분야 가족회사의 맞춤형 글로벌 산학협력지원에 나섰다.

7일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한·중 산업교류’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98개 업체와 296개 부스가 설치됐다. 3D프린팅산업관, 드론산업관, 중소기업관 등 3개의 주제별 테마전시관에 동국대 TCC산학협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산업기술과 3D프린팅기술 보유 가족회사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도심형 창조혁신 산학협력 실현’을 위해 LINC사업단 TCC산학협력협의회 주해종 책임교수(동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글로벌 가족회사가 함께 이뤄낸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동종 업종 간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TCC산학협력협의회는 서울상암DMC, 서울테크노파크, 일산BMC의 3개 분과로 구성된 ‘Triangle Convergence Cluster산학협력협의회’로서 IT, CT, BT분야의 첨단융합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98개 기업의 3D프린팅과 드론산업 전시외에 국내 최초 드론축구, 드론 챌린지 경진대회,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와 분야별 투자·기술·펀드 거래상담 및 바이어상담회, 신기술발표회 등 각종 포럼과 컨퍼런스, 비즈니스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주해종 책임교수는 “3D프린팅과 드론산업 한중 기술교류 토론회를 통해, 향후 3D프린팅과 드론 첨단융합분야 산학협력 지원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특수장비 활용, 글로벌 공동기술개발 등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교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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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장 전경



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D프린팅과 드론산업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성과물을 전시, 기술교류 세미나를 위해 TCC산학협력협의회 회원사 ㈜휴인스(대표 송태훈), ㈜모션테크놀러지(대표 양기혁), ㈜파웰ENC(대표 강창수) 외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주 교수는 “협의회 회원사에 대한 글로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며, 내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맞춰 글로벌과 개방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첨단융합산업 중심의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anta73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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