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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랑스도?…극우 마린 르펜 “트럼프 당선 축하”
뉴스종합| 2016-11-09 15:55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프랑스의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축하 글을 올렸다.

르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미국인들의 자유를 축하한다”고 적었다.

르펜 대표는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반(反) 이민 정책 등을 내세우고 있다. 르펜 대표는 “내가 미국인이라면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전선 대표 트위터]

프랑스에서는 내년 대선이 치러지며, 르펜 대표가 결선 투표에 진출할 전망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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