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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 주사제 대리처방…“국가 안위 흔들”
뉴스종합| 2016-11-10 07:55
[헤럴드경제]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주사까지 대리 처방 받는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된 차움병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보도에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대신 주사제를 처방받았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쳐

손석희 앵커는 이에 대해 “만약 최순실씨가 박대통령의 건강 문제까지 관여했다면 이것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큰 문제”라고 보도했다.

최순실씨와 인연이 깊은 차움 병원은 차그룹 계열의 병원으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노화 방지에 특화된 병원이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권은 1억 5000만 원이 넘는다.

차 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으로 선정되면서 192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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