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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빵, 100% 천연효모로 차별화된 정통 ‘Italian Bread’
헤럴드경제| 2016-11-14 15:05

 

[헤럴드경제]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된 ‘설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사람들은 ‘설탕과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유아부터 6~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정통 이탈리안 브레드를 선보이고 있는 ‘마리올라(MARI-OLA)’가 주목받고 있다.

피자, 치아바타, 파니니, 비스코티, 포카치아, 이탈리안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마리올라는 설탕을 최소화하고 대신 물과 소금, 천연효모만을 사용해 ‘건강한 빵’을 구워내는 이탈리아 베이커리다. 특히 無방부제, 無동물성지방, 無트랜스지방, 無인공첨가물, 無냉동식자재, 無인공식자재의 원칙을 준수하기 때문에 웰빙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모타렐라햄과 이베리코 등의 식재료는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산지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으며, 간수를 뺀 건강한 소금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밀양박씨 규정공파 종가에서 100여 년간 내려온 씨종식초의 종균을 이용, 일본의 효모배양 3대 장인 중 한 명에게 기술을 전수받아 배양해낸 사워종 천연효모는 이스트 없이 100% 천연효모로 빵을 구워내는 마리올라만의 자부심이다. 신정업 대표는 “최근에 선보인 ‘이베리코 피자’나 ‘라구 파니니’ 등 저희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으로 축적된 성과는 MFC가 토탈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로 도약할 밑바탕이 될거라 확신합니다”라며, “무조건적인 확장보다는 기본을 다지는 것에 집중하면서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빵’,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올라는 지난 2014년 10월 시작으로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효모균을 배양하고 각종 레시피를 개발하는 당산동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일리커피(illy coffee) 직영점 8곳과 상암동 비엔나 커피하우스에 ‘Made by MARIOLA’로 천연효모빵과 정통 이태리피자를 공급하는 등 그 맛과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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