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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홈플러스] 임신부·초등맘 단축근무…직원 사기 ‘쑥쑥’
뉴스종합| 2016-11-24 11:14
홈플러스는 ‘일과 가정의 균형(Work & Family Balance)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임신ㆍ출산ㆍ육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임신, 출산을 준비하는 직원에 대한 혜택으로 임신한 모든 직원에게 각 부서의 팀장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적은 엽서와 함께 태교동화ㆍ유아 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점포 직원들에게는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는 ‘임산부 알림 배지’를 제공해 자칫 발생할 수도 있는 고객과의 마찰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8월부터 어린 아이를 가진 직원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강서사옥 1층에 ‘어린이집’을 여는 등 좋은기업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이 출산 이후 경력단절 없이 업무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도 지속 전개한다.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인 직원에 대해서는 급여 삭감없이 주 30시간 이내 단축 근무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육아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직원들에 대해 주 15~30시간 단축근무제, 자녀들의 등ㆍ하교를 지원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8월부터는 어린 아이를 가진 직원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올해 강서사옥 1층에 ‘어린이집’을 열고 운영 중이다.

여성 전용 휴게실에는 유축 공간과 냉동고를 마련했으며 온돌형태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취지로 임직원들에게 우수한 복지환경 등 혜택을 강화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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