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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천마장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부동산| 2016-12-05 09:44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 설치가능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이천마장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구 안에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처음 공급하는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이다. 용적율은 350%다. 토지 사용시기는 내년 3월이다. 계약 뒤 4개월 안에 사용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 1ㆍ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과 마장농협에 근접해 있다. 지구 중심이어서 입지여건이 좋다.

공급예정 금액은 필지별 11억원, 3.3㎡당 600여만원 수준이다.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다. 면적 69만㎡, 세대수 3503가구로 조성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 지점에 있다.

지구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42호선, 지구 서쪽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개통된 이천역과 더불어 2020년 예정인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대규모 기업체,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3㎞ 위치)등이 인접해 있어 미래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고 말했다.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계약체결 예정일은 1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6350)로 문의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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