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에스티팜,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뉴스종합| 2016-12-05 17:59
- 임근조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근조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임진석 시화공장장은 국무총리표창, 임근완 영업2부장은 무역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미국 FDA, 일본 PMDA, 호주 TGA 등 국내외 규제 당국의 실사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염치료제 및 올리고핵산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6년은 지난해의 7490만 달러 대비 69% 증가한 약 1억 2720만 달러를 해외로 수출하며 국내 최초 원료의약품 단일품목으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임근조 에스티팜 사장은 “지난해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물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에스티팜은 최고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의약품 회사로 성장해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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