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의 나아갈 길, 집단지성으로 결정하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한 염 시장은 “‘굿 거버넌스(성공적인 민관 협력)’가 이뤄지려면 정부, 기업, 시민사회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 당사자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도전과 헌신은 지방 자치의 미래이자 풀뿌리 자치의 희망”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굿 거버넌스를 향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힘찬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정우(경기 군포갑)ㆍ이학영(경기 군포을)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염 시장의 기조 발제, 대야미마을 협동조합의 강선영 이사장의 사례 발표, 토론회로 이어졌다.
염 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 ▷500ㆍ300인 원탁 토론 ▷마을 만들기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등 수원시의 민관 협력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시민 참여 장치 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염 시장은 이어 몽골 ‘수원 시민의 숲’ㆍ캄보디아 ‘수원 마을’ 조성 사업,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 화장실 설치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며 ‘세계와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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