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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총수 청문회]김성태 “박대통령에 실망…불출석 증인 모든 법적 책임 물을 것”
뉴스종합| 2016-12-06 10:41
[헤럴드경제]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시작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국정조사특위 김성태 위원장은 “불출석 증인에게 동행 명령장을 즉각 발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핵심 당사자들이 국회 무력화 시도했다. 이들에게 속은 박근혜 대통령에도 실망”이라며 “강제 동행명령장 발부는 물론이고 관련 모든 법적 책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헤럴드DB]

이날 국정조사에는 미르재단을 지원한 8대 대기업 그룹 총수들이 모두 출석했지만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등 핵심 증인 5인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법무부 측은 “청문회 당일까지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하면 처벌될 수 있다고 증인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출석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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