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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 주관, 겨울방학캠프 ‘제8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 2016-12-06 17:39

[헤럴드경제] 차세대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외교캠프’가 열린다. 국내 제 1의 영자신문사 코리아헤럴드는 다가오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박 3일간 ‘제 8회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를 교육의 도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겨울방학캠프 청소년 외교아카데미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외교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교, 경제, 국제이슈 등 우리 사회와 국제 사회가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국제 현안에 대해 주한 영국 대사, 주한 폴란드 대사, 월드비전, 구글코리아 상무 그리고 비정상 회담의 패널로 출연했던 타일러 라쉬 등의 강연을 듣고 본인의 진로탐색을 통해 성장하고, 특히 대학생과의 멘토링으로 우리 학생들의 고민과 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지난 외교 아카데미 참가자 후기]
제 7회 참가자 ㅡ 김준* 학생
내 꿈이 외교관이어서 이 코리아헤럴드 영어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강연은 총 다섯 분이 하시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은 닉뒤비비에라는 영국 분이셨다. 이 분을 통해 영국 문화와 한국과 영국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다. 다른 여러 활동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주니어나잇이 최고였다. 재미있었다. 2박 3일동안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무척 즐거웠다. 프레젠테이션 컨테스트와 에세이 컨테스트 등 많은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무엇보다 내 꿈과 관련지어 외교관은 무척 어려운 직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제 4회 참가자 ㅡ 고세* 학생
사실 엄마의 추천으로 오게 됐는데 프로그램 내용과 구성이 알차서 마음에 들었다. 첫 날에 팀 빌딩 할 때 Venus class의 반장으로 지원한 것도 어떻게 보면 나에게 큰 용기일지도 모른다. 우리 팀 classmate들도 착해서 좋았다. 처음 초청특강을 들을 때 서지연 기자님께서 강의하신 FTA에 대해 너무 흥미롭게 들었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어땠고 지금은 어떤지 잘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날 밤에 한 프롬 파티도 인상 깊었다. 내일 헤어지지만 또 하나의 추억과 경험을 선물해 준 것 같아 이 캠프한테 너무 고마웠다.

제 6회 참가자 ㅡ 최창* 학생
난 그 동안 스키캠프 등 여러 캠프를 경험해보았지만 외교관 캠프는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르면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나는 이 캠프에서 참가하면서 새롭게 얻은 가치 있는 것들이 많다.  나는 이곳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외교관의 기본, 외교관의 의무와 일정, 요즘 국제 시사에 대한 새롭고도 명쾌한 가르침을 얻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2016 겨울, 청소년 외교 아카데미,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외교관 캠프로 보람 있게 쓴 것 같다. 나는 이 외교관 캠프가 나중에 나의 미래에 훌륭한 밑 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에 친구, 가족이 동반 참가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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