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장시호 “연세대 내 힘으로 입학했다, 누구도 도와준 적 없어”
뉴스종합| 2016-12-07 16:10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증인인 장시호 씨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연세대에 입학하는 데 누구도 도와준 적이 없다”고 했다. 장 씨는 “아직도 본인의 힘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다고 믿느냐”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도 “네”라고 답했다. 앞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의원(국민의당)은 장시호가 1998년 승마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한 정황이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 과정과 유사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설명=7일 오후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오전에 불출석했던 장시호가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yesyep@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