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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김종인, 이재명 찍었다…“민심 판단 빨라” 호평
뉴스종합| 2016-12-08 06:43
[헤럴드경제] 정치권에서 ‘킹메이커’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호평했다.

그는 “이재명 시장의 경우에는 촛불집회에 매번 참여하면서 촛불집회에 나타나고 있는 민심을 갖다가 비교적 빨리 판단하는 것 같다”라고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같이 말한 뒤 “그리고 그것을 자기의 입을 통해서 그대로 직설적으로 얘기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작용해서 최근에 지지도가 많이 오르지 않았나 그렇게 본다”고 평했다.

김 전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결합 가능성에 관해선 “내가 보기에는 거의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복수의 언론을 통해 이 시장을 향한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여타 대권 주자와 다른 이례적 평가라고 정치권에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2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이 시장은 18.1%로 전주보다 3.5%p 상승하여 2위인 반기문 사무총장과는 불과 0.1%p 차이가 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전주보다 2.6%p 하락한 6.3%를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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