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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위험시설 순찰,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등 15개 개별 사업 추진
뉴스| 2016-12-15 09:27
[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9일 당일부터 ‘지역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구청장이 상황실장을, 정책기획담당관이 부실장을 맡도록 했으며 2개 반(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으로 편성했다.

지역안정대책반은 행정지원과, 감사담당관, 복지정책과로 구성했으며 유관기관 협력, 직원 복무기강 확립,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지원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지역경제대책반에는 일자리경제과, 청소행정과, 교통관리과, 지역건강과가 참여하며 지역경제, 일자리, 청소, 주차, 감염병 등과 관련한 대책을 펼친다.

이를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반별로 1명, 동 주민센터마다 1명이 평일 밤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도록 했다.

또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해 상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고 즉시 근무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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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위험시설 현장순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예산 조기집행 ▲대로변과 뒷골목 청소 등 15개 개별 사업을 선정해, 연례적 사업계획을 뛰어넘는 구체적 목표치를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최근 탄핵 정국과 연말연시가 맞물리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지만, 주민 최일선 행정기관으로서 더욱 철저한 근무태세로 맡은 소임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c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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