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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2동-보호관찰소 새로운 상생협력모델 꽃피우다
뉴스| 2016-12-15 11:08
안양시(시장 이필운) 호계2동(동장 김보영)과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소장 배점호)가 주민과 봉사자 간의 상호협력 교류의 장을 열어 성과를 이루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냈다.

호계2동과 안양보호관찰소는 지난 4월 26일 업무협약을 맺어 교류를 이어왔다.

양 기관은 올 한해 동안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들에게 봉사기회를 부여해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과 참회,갱생의 시간을 다졌다.

주요 봉사로는 경로잔치,기부의 날 행사,사랑의 김장 담그기,불법 광고물 제거,하천 정비,새마을 청소,자율방범대와 함동순찰 등 일손봉사와 재능을 가진 봉사자를 통한 경로당,이미용 봉사,한의사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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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점호 보호관찰소 소장은 18개소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하는 등 총 45회 81명이 재능봉사를 통해 호계2동 주민센터의 행사를 원활히 지원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계2동 사랑나눔터에 정기기부와 직접 재배한 채소로 담근 김치를 형편이 어려운 12가정에 제공해 훈훈한 연말을 맞았다.

김보영 동장은 “앞으로도 안양보호관찰소와 다양한 재능보유자를 통한 맞춤형 봉사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새로운 상생협력으로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호계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규 기자/ dgist200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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