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매월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
뉴스종합| 2016-12-16 09:17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는 지난 6일 올 한해 전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 기부금 2800여만원을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는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 가운데 5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기부하는 활동으로 개인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유니세프에 기부한 1억1542만원은 세계 어린이들의 보건 사업 후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사진설명=인치승 한국오츠카제약 상무(왼쪽)가 서대원 유니세프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 아래 실시하고 있는 급여 끝전 기부금은 개인 명의로 기부돼 연말 정산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며 “부담 없는 작은 정성이 모여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나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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